세종시 출장과 일레클 사용
정부부처와 회의가 있어서 세종시에 다녀왔다. 이번이 두 번째라 그래도 좀 익숙했다. 전에는 정부청사 안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했다. 가기전에 찾아보니 센터는 청사 중심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날도 좋은데 걸어가면 되겠지 하고 출발을 했다. 오송역에서 급행버스 타고 정부청사 남쪽에서 내렸는데, 회의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10분. 게다가 거의 오후 2시라 태양이 뜨거웠다. 걸어가자니 좀 멀기도 하고 햇살이 너무 뜨거웠다. 시간은 없고 뛰어가기도 힘들고 어쩌지 하는데 바로 그때 길 건너편에 일레클이 보였다. 오잉? 우리동네(마포구)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세종시에도?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타고 컨벤션센터까지 달렸다. 다행히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할..
2020. 5. 2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