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4

나만의 애플케어, 애플적금

신사임당 채널을 보다가, 돈을 아끼려면 비정기지출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걸 알게됐다. 여행이나 명절처럼 일상 외로 나가는 돈 같은 것들 말이다. 이를 줄이는 방법은 전용 예산을 정해놓고 따로 돈을 모아서 그 안에서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나한테 그런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맥북 수리비가 떠올랐다. 지금까지 아이폰 액정이 나갔었고, 맥북은 배터리와 화면이 나갔었는데, 애플기기를 쓰는 이상 반드시 언젠가는 겪게 될 일이다. 맥북 상판 교체 후기 @ 홍대 위니아 SLS 애플서비스 센터 새해부터 맥북 화면을 깨먹었다. 이건 정말 운이 없었다. 크게 떨어트린 것도 아니고, 침대에 앉아 맥북을 보다가 옆에 아이폰을 들었는데 살짝 손에서 미끄러졌다. 아이폰이 맥북 가운데 쪽으로 톡 떨어지나 싶더.. gog..

맥북 상판 교체 후기 @ 홍대 위니아 SLS 애플서비스 센터

새해부터 맥북 화면을 깨먹었다. 이건 정말 운이 없었다. 크게 떨어트린 것도 아니고, 침대에 앉아 맥북을 보다가 옆에 아이폰을 들었는데 살짝 손에서 미끄러졌다. 아이폰이 맥북 가운데 쪽으로 톡 떨어지나 싶더니 갑자기 화면이 하얗게 변해버리는 게 아닌가.-0- 화면 아래 검은 베젤 부근에 톡 부딪히나 싶었는데 사진처럼 베젤이 쩍- 하며 깨져버렸다. 이 부분이 유리재질로 되어 있을 줄이야. 게다가 운이 없게도 뒤로 지나는 회로를 건드렸나보다. 몇번 재부팅을 해도 계속 하얗기만 했다. 바로 상판을 통으로 갈겠구나 직감을 했다. 나의 밥줄이므로 바로 수리를 맡겨야 했지만 백업이 안되어 있는 상태여서 일단 사무실에 들고 출근을 했다. 아침부터 회의실 하나를 예약해서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다음 겨우 백업을 했다..

애플 메인스테이지(mainstage)와 교회 예배용 사운드 모음?

메인스테이지(MainStage)는 애플에서 만든 음악 공연용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메인스테이지 3(mainstage 3)버전까지 나왔다. 전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좀 더 설명을 하자면 보통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쓰는 여러가지 신서사이저 소리, 앰프나 페달보드 시뮬레이터, 리버브, 딜레이, EQ 등의 효과를 라이브 공연에서 쓸 수 있도록 해준다. 맥북을 디지털 이펙터 장치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성능은 로직 프로하고 같다. 로직에 내장되어 있는 각종 기능을 라이브에서 쓰기 쉽도록 화면과 조작 방식을 바꿔놓은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외국에서는 많이들 쓰고있다. 특히 다양한 소리를 필요로 하는 키보디스트들이 많이 쓴다. 용량이 수십기가에 이르는 방대한 사운드를 맥북 하나에 ..

음악 활동 2017.10.11

로직 프로 x (Logic Pro x) 사용기와 장점 소개

로직 프로X를 구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거의 매일 만지게 된 것은 요즘에서다. 차일피일 미루던 곡 작업을 이제야 조금씩 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렇게 사용하기 쉽고 관리하기 쉬운 로직이 아니었으면 과연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 싶다. 방구석 뮤지션으로서 로직을 몇 달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을 조금 정리해본다. 작업 환경과 목표 나는 정말 가벼운 세팅으로 작업을 한다. 집의 구조상 따로 음악 작업을 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맥북과 최소한의 오디오 장비로 작업을 한다. 결과물의 목표도 데모 음원을 만드는 것인데, 머리 속으로 생각해둔 아이디어를 가지고 밑그림을 대충 잡아 놓는 것까지가 목표다. (어차피 그 이후는 전문적인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다.) 이걸 미리 이야기하는 것은 로직이 데모 단계 작업을 하는데 특히 더..

음악 활동 20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