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집안 업무환경을 개선하기로 마음 먹고 모니터암을 사기로 결심했다. (사실 트위터에서 보고 꽂혔..) 처음에 알게 된건 10만원 미만의 국내기업에서 파는 제품들이었는데, 유튜브 등에서 설치 후기를 보니 다들 평가가 비슷했다. '마감이 아쉽고 관절이 생각만큼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는다.' 모니터암을 이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모니터를 원하는 높이나 위치에 놓고 싶어서. 다른 하나는 모니터를 필요에 따라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 만약 전자라면, 그러니까 모니터를 좀 더 좋은 위치에 놓는 게 주 목적이고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경우라면 좀 싼 모니터암을 사도 상관없다. 반대로 필요에 따라 모니터 위치를 바꿔야 하는 경우라면 가격이 높더라도 관절 성능이 우수한 모니터암을 사야한다. 나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