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활동 16

[인터뷰] 과학기술 시대의 기타장인, 존 써 (John Suhr)

- 이번 인터뷰 번역의 주인공은 이 시대 최고의 기타 장인 중 한명인 John Suhr입니다. 저는 서민(?) 인지라 아직 써기타를 만져본적은 없지만 그 명성만은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죠. 인터뷰의 내용은 존 써가 '펜사-서' 시절과 펜더의 마스터 빌더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기 브랜드를 운영하기 되게 까지의 이야길 들려줍니다. 이분은 악기를 만듦에 있어서 막연한 감과 철지난 고집을 가지기 보다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또 다분히 완벽주의자여서 자기가 전 생산공정을 다 관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입니다. 그런 분이니 오늘날 Suhr기타가 존재 하는 것이겠죠. (역자)- John Suhr 는 여러 면에서 어디에 고정시켜 놓기 힘든 사람이다. 그와 이야기할 시간을..

음악 활동 2009.02.12

[인터뷰] 픽업의 본좌, 시모어 던컨 (Seymour Duncan)

오늘 첫 인터뷰 번역의 주인공은 바로 픽업의 본좌,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입니다. 영문으로는 'pickup king'으로 되어 있던데 '왕'보다는 왠지 '본좌'라는 어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던컨 픽업의 사장님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픽업에 관심이 많아서 던컨씨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마침 프리미어 기타에 인터뷰가 올라왔길래 번역을 올려봅니다. (저의 영어 실력은 하찮은 수준이기에 오역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의 내용은 픽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시모어 던컨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의 유년 시절과 전설적인 픽업 개발자인 세스 러버 (Seth Lover, 험버커 픽업의 개발자)와의 인연. 그리고 당대의 유명한 기타리스트들과 있었던 일을 들려줍..

음악 활동 2009.01.30

light wave사의 광픽업(optical pickup) 이야기

프리미어 기타를 보다보니 optical pickup(光픽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관심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사실은 optical pickup 이라고 하길래 제가 만든 트윙클러랑 비슷한게 있나 싶어서 살짝 긴장하면서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그런 것은 아니었고요 광센서를 이용해 음을 출력하는 장치에 관한 거였습니다. 일단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하시죠?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일반 픽업처럼 바디에 홈을 파서 설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브릿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것은 베이스 용 픽업니다. 그리고 이것은 뒤에서 본 사진입니다. 기타줄이 센서 위로 통과하게 되어있는 듯 보입니다. 광센서가 줄의 진동을 감지하고 그것을 신호로 출력해주는 것이죠. 이렇게 빛을 이용해 소리를 잡는 기술은..

음악 활동 2009.01.23

혁신적인 디자인의 기타. xox audiotools의 The Handle

옛날 기타잡지를 보다가 찾았는데 디자인이 참 애플 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심플하고 가볍게 생겼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기타인데 xoxaudiotools의 The Handle 이라는 모델입니다. 원래 기타를 만드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회사네요. 특수 강화 섬유로 만들어 졌다는 군요. 안에가 비어 있어서 공명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픽업은 디마지오. 무게는 2Kg 이라는 군요. 파커보다 더 가볍겠는데요?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가격은 순수하게 기타 값만 €2449.00 입니다. 이게 유로인거죠? 엄청 비싸네요. 좀 더 자세한 사양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사양보기를 누르세요. General Body and Neck : Single Piece Mono-Chassis Carbon Fiber Co..

음악 활동 2009.01.15

[한국경제] 한창기업, 기타 헤드머신 만들기 '50년 한우물'

한창기업의 강한수 회장(가운데)이 강장수 대표(오른쪽),강 회장의 딸인 강승이 부장과 함께 회사가 만든 헤드머신 샘플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어느 회사 기타를 쓰세요?" 기자가 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취미라고 말을 꺼내자 한창기업의 강한수 회장(68)이 대뜸 물었다. 한 국내 업체의 제품을 쓴다고 대답하자 강 회장은 "그 제품에도 우리 회사 물건이 사용됐다"며 "대부분의 기타 연주자가 모르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타라면 십중팔구 우리 제품을 쓰고 있다"고 웃었다. 한창기업은 통기타,전기기타 및 바이올린의 현을 조절하는 장치인 헤드머신과 브리지 등을 전문으로 만드는 악기부품회사. 국내에서 최초로 헤드머신을 개발했고 현재 100여종을 생산하고 있..

음악 활동 2009.01.15

세상에서 가장 쉬운 연주곡 (The easiest song in the world)

제가 만든 '세상에서 가장 쉬운 연주곡' 입니다. 물론 세상에서 가장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곡을 올리게 된 이유는 초보자도 쉽게 칠 수 있는 연주곡이 한 곡 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누구나 다 로망스나 카바티나를 치고 싶지만 초보자가 치기에는 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손가락 움직임 반경 1cm 정도에서 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초보자를 위한 곡을 만들겠다고 만든건 아니고.. 3년전 현역시절..내무실에서 그냥 상념에 젖어 통기타를 들고 만지작거리다 쉽게쉽게 쳐봐야지 하면서 만든 곡입니다. 4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 창문으로 봄햇살이 쏟아지는데.. 밑에 애들은 다 종참가고 조용한 내무실에 혼자 앉아.. 문득 떠오른 옛사..

음악 활동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