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명품을 한 번에 보여주는 그 책
얼마전 알라딘 중고 서점에 책 구경하러 갔다가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윤광준의 생활명품'이라는 책이었는데 사진작가인 저자가 사용해본 물건 중에 추천하는 좋은 물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얼핏 목차에 있는 물건들을 보니 몇개는 나도 알고 있는 꽤 유명한 브랜드였다. 그렇다는 건 잘 모르는 이름들도 그 분야에서는 분명 유명한 브랜드렸다. 이 책의 목차야 말로 정말 알짜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에 기록하기로 결심했다. 명품을 몇 개 쓴다는 건 단순히 돈이 많을 걸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물건의 가치를 알아보고 찾아낼 수 있는 건 좀 다르다. 안목이라 부르는 이 능력은 오랜 경험과 관심이 쌓이면서 나온다. 안목이 있는 사람은 자기 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물건을 알아본다. 소비를 통..
2019. 11. 10. 09:16